본문 바로가기
🧮 가점·당첨 전략·7분 소요

가점제와 추첨제 물량은 어떻게 나뉘나 — 면적과 지역이 비율을 갈라놓는다

같은 단지에서도 주택형에 따라 가점제 비율이 다릅니다. 무엇이 비율을 결정하고 가점이 낮을 때 어느 주택형을 골라야 하는지 비교했습니다.

가점제와 추첨제 물량은 어떻게 나뉘나 — 면적과 지역이 비율을 갈라놓는다

광고

작성 둥지 운영자최초 작성 최종 검토

둥지 가이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국토교통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검토합니다.편집 방침 보기

가점이 50점대인 사람이 청약을 포기하는 이유는 대체로 하나다. "당첨가점이 60점대인데 나는 안 된다." 그런데 이 판단에는 빠진 조건이 있다. 같은 단지 안에서도 가점을 아예 보지 않는 물량이 배정돼 있고, 그 비율이 주택형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

일반공급 물량은 두 갈래로 쪼개진다.

  • 가점제 — 84점 만점의 점수 순으로 뽑는다.
  • 추첨제 — 점수와 무관하게 무작위로 뽑는다.

핵심은 이 둘의 비율이 고정값이 아니라는 것이다.

비율을 결정하는 두 축

어떻게 작용하나
전용면적85㎡ 초과 여부가 전통적인 분기점이다
지역 규제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여부에 따라 배정이 달라진다

일반적인 구조는 이렇게 잡혀 왔다. 전용 85㎡ 이하 소형은 가점제 비중이 크고, 85㎡ 초과 대형은 추첨제 비중이 크다. 규제지역에서는 가점제 비중이 더 올라가고, 비규제지역에서는 추첨 비중이 커지는 방향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소형 면적에도 추첨 물량을 배정하는 방향의 조정이 들어왔다. 가점이 구조적으로 낮은 젊은 층과 1인 가구가 소형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문제를 보정하기 위한 것이다.

⚠️ 구체적인 배정 비율은 면적·지역 지정·시기에 따라 갈리고 개정이 잦다. 정확한 비율은 해당 단지 공고의 물량 배정표에만 적혀 있으므로 그 표를 봐야 한다. 이 글은 어디를 보고 어떻게 판단하는지를 다룬다.

물량을 실제로 계산해 보면

비율이 왜 중요한지는 숫자를 끝까지 넣어 보면 바로 보인다. 어떤 단지의 일반공급 물량이 주택형별로 이렇게 배정됐다고 가정하자.

주택형일반공급가점제추첨제
59㎡60세대60 (100%)0
74㎡40세대30 (75%)10 (25%)
84㎡50세대30 (60%)20 (40%)
101㎡20세대10 (50%)10 (50%)

가점이 52점인 사람의 입장에서 이 표를 다시 읽으면 결론이 완전히 달라진다.

  • 59㎡ — 추첨 물량이 0이다. 가점으로만 경쟁하므로 당첨선을 못 넘으면 가능성이 없다.
  • 84㎡ — 추첨 20세대가 있다. 여기가 실질적인 경쟁 구간이다.
  • 101㎡ — 추첨 10세대. 물량은 작지만 비율이 가장 높다.

가점이 낮을수록 큰 면적을 봐야 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이것이 "가점 낮으면 소형부터 노려라"는 흔한 조언이 실제로는 거꾸로일 수 있는 이유다.

비율에서 세대 수를 환산하고 소수점 처리를 확인하려면 비율 계산기를 쓰면 된다.

가점이 낮을 때의 판단 순서

  1. 내 점수를 확정한다. 가점 계산기로 항목별 점수를 뽑는다. 배점 구조는 84점 만점표에 정리했다.
  2. 관심 지역의 최근 당첨가점을 본다. 지역별 당첨가점 추이에서 월별 최저·평균을 확인한다. 내 점수가 최저선 근처인지 한참 아래인지가 전략을 가른다.
  3. 공고의 물량 배정표를 펼친다. 주택형별 가점제·추첨제 세대 수를 적는다.
  4. 추첨 세대 수가 큰 주택형을 고른다. 내 점수로 가점제 당첨선을 넘을 수 없다면, 가점제 물량은 사실상 0이다.
  5. 경쟁률 이력으로 검증한다. 경쟁률·당첨가점에서 그 지역 주택형별 흐름을 본다.

추첨제에도 순위가 있다

여기서 자주 생기는 오해가 있다. 추첨제라고 완전한 무작위가 아니다. 추첨 물량 안에서도 우선순위가 붙는 경우가 있다.

  •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일정 비율을 먼저 배정하는 방식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
  • 남은 물량을 무주택자와 1주택자가 함께 경쟁하는 구조로 돌린다.
  • 즉 유주택자는 추첨제에서도 뒤 순위가 된다.

그래서 무주택 여부는 가점 점수와 별개로 추첨제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무주택 판정이 애매한 경우는 주택 소유로 보지 않는 예외에 항목별로 정리했다.

특별공급 트랙과 함께 쓴다

가점이 낮은 사람에게 가장 효율적인 조합은 특별공급 + 일반공급 추첨제를 함께 쓰는 것이다.

  • 특별공급 자격이 있으면 먼저 넣는다. 떨어져도 일반공급 심사는 그대로 진행된다.
  • 특별공급 안에도 소득을 덜 보고 추첨으로 뽑는 물량이 배정돼 있다 — 특별공급 추첨제 물량에서 다뤘다.
  • 두 트랙을 함께 넣는 절차와 제약은 중복 신청 규칙에 정리했다.

결과적으로 한 단지에서 추첨 기회를 두 번 갖는 구조가 된다. 가점으로 이길 수 없는 사람이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전략이 이것이다.

물량 배정표를 찾는 방법

공고에서 이 표는 앞부분 요약에 없다. 찾는 위치는 정해져 있다.

  • '공급 대상' 또는 '주택형별 공급 세대수' 표 — 여기에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쪼개져 있다.
  • 일반공급 열에서 '가점제'·'추첨제' 하위 구분 — 표기가 '순위별', '기타' 등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 주석 — 소수점 처리와 잔여 물량의 배정 방식이 각주로 붙는다.

공고는 분양 단지 목록에서 열 수 있고, 접수 일정은 청약 캘린더로 관리하면 된다. 제도 전반은 kimgoon 청약 가이드에 단계별로 모아 뒀다.

자주 묻는 질문

가점이 낮으면 큰 면적을 노리는 게 맞나요? 추첨제 비중이 큰 주택형을 노리는 것이 맞고, 전통적으로 그게 85㎡ 초과 대형이었다. 다만 최근에는 소형에도 추첨 물량이 배정되는 방향으로 조정이 있었으므로, 면적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해당 공고의 배정표를 확인해야 한다.

추첨제 물량이 0인 주택형도 있나요? 있다. 지역 지정과 면적에 따라 가점제 100%로 배정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가점제 당첨선을 넘지 못하면 그 주택형의 당첨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추첨제는 유주택자도 똑같이 경쟁하나요? 추첨 물량 안에서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일정 비율을 먼저 배정하는 방식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 유주택자는 남은 물량에서 경쟁하게 되므로 순위가 뒤로 밀린다.

같은 단지 여러 주택형에 동시에 넣을 수 있나요? 한 건의 청약에서 주택형은 하나를 선택한다. 그래서 배정표를 보고 어느 주택형을 고르는지가 실질적인 전략이 된다.

당첨가점 평균보다 낮으면 아예 안 되는 건가요? 평균은 가점제 당첨자들의 값이다. 추첨 물량에는 그 평균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평균보다 낮다는 사실만으로 포기할 근거가 되지 않는다. 배정표에서 추첨 세대 수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관련 가이드

참고한 공공 기관 자료

본 글은 다음 기관의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검토되었습니다. 최신 정보 및 개별 상황은 각 기관의 안내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잘못된 정보나 갱신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셨다면 contact@kimgoon.kr로 알려주세요. 둥지 편집 방침을 함께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공유

광고

관련 가이드 더 보기

청약 가점 계산법: 84점 만점 항목별 산정 기준과 흔한 실수 5가지
🧮가점·당첨 전략

청약 가점 계산법: 84점 만점 항목별 산정 기준과 흔한 실수 5가지

무주택기간 32점, 부양가족 35점, 가입기간 17점의 산정 기준표를 모두 실었다. 부적격을 부르는 흔한 실수 5가지와 실전 계산 예시로 내 가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청약 가점#가점 계산#무주택기간
청약 가점 84점 만점표 완전 해설 — 세 항목이 만드는 점수 구조
🧮가점·당첨 전략

청약 가점 84점 만점표 완전 해설 — 세 항목이 만드는 점수 구조

84점은 무주택기간 32점·부양가족 35점·통장 17점으로 쪼개집니다. 어느 항목이 실제로 점수를 만드는지, 왜 부양가족이 가장 세고 통장이 가장 약한지 구조로 설명했습니다.

#청약 가점#84점 만점#무주택기간 점수
무주택 기간 기산, 이런 경우엔 언제부터 세나 — 상황별 12가지
🧮가점·당첨 전략

무주택 기간 기산, 이런 경우엔 언제부터 세나 — 상황별 12가지

이혼·재혼·상속·오피스텔·분양권처럼 기산점이 헷갈리는 상황을 하나씩 짚었습니다. 각 경우에 시계가 언제부터 도는지와 점수로 몇 점 차이가 나는지 계산해 봤습니다.

#무주택기간 기산#만 30세#혼인신고일
주택을 갖고 있어도 무주택으로 보는 경우 — 소형·저가주택부터 상속 지분까지
🧮가점·당첨 전략

주택을 갖고 있어도 무주택으로 보는 경우 — 소형·저가주택부터 상속 지분까지

등기부에 집이 있어도 청약에서는 무주택으로 보는 예외가 여러 개 있습니다. 어떤 조건에서 예외가 적용되고 어디서 갈리는지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무주택 판정#소형 저가주택#상속 지분
청약 부양가족 35점 산정 기준 — 본인 제외·직계존속 3년·태아 제외 완전 정리
🧮가점·당첨 전략

청약 부양가족 35점 산정 기준 — 본인 제외·직계존속 3년·태아 제외 완전 정리

가점 배점이 가장 큰 항목은 부양가족 35점입니다. 본인을 제외하는 계산법, 직계존속 3년 등재와 세대주 요건, 태아·기혼자녀 제외 기준을 사례 계산으로 짚었습니다.

#부양가족#청약 가점#직계존속
청약 무주택기간 산정 6단계 체크리스트 — 만 30세·분양권·소형주택 함정
🧮가점·당첨 전략

청약 무주택기간 산정 6단계 체크리스트 — 만 30세·분양권·소형주택 함정

가점 84점 중 32점이 무주택기간입니다. 시작 시점을 만 30세로 잡는 기준부터 분양권·오피스텔·소형저가주택 예외까지, 부적격이 나오는 지점을 순서대로 점검합니다.

#무주택기간#청약 가점#무주택 세대구성원

다른 서비스의 관련 가이드